미래 언론인의 꿈을 일궈가는 대학생들을 취재부문(신문기자), 경영부문(미디어경영)으로 선발하여 현직 언론인과 함께 호흡하며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제도입니다.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수 많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예비 언론인 양성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대학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
취재부문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활동하며, 경영부문은 여름방학 기간에만 활동하게 됩니다. 보통 5월과 11~12월경 미리 모집 사고를 게재해 약 1주일간 지원 접수를 받습니다. 활동기간은 1개월~2개월 가량입니다. 주로 여름인턴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전제형으로, 겨울인턴은 그 외 재학생을 위한 교육연수형으로 운영해 왔습니다. 선발부문과 선발인원은 매년 달라지지만, 취재부문 20명 가량, 경영부문 8~15명 가량입니다.
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 및 면접의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. 지원자는 온라인상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간단한 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를 입력하게 됩니다. 1차로 선발된 합격자는 취재부문의 경우 논술시험과 면접을, 경영부문의 경우 종합교양시험과 과제평가, 면접을 거쳐 선발합니다.
활동기간이 개시되면 최초 3~5일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됩니다. 이 때 조선미디어그룹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, 신문 제작 프로세스 안내, 각 부서 소개 등이 이루어집니다. 기자직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 보통 편집국 주요부서에 배치하고, 경영직의 경우 미디어경영직 주요부서에 배치되어 실무 교육을 받게 됩니다. 오리엔테이션 시 단합대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인턴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합니다. 또한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인턴에 대해서는 추후 수습 공채전형에 응시할 경우 내부 기준에 의거 우대하거나 별도의 절차에 따라 채용할 수도 있습니다.